본인은 20대 중반을 달려가고있는 평범한 대학생임 아버지랑 술한잔하는걸 좋아해서 일주일 아니면 이주일에 한번씩은 꼭 한잔씩함(한잔이 한잔이아닌게함정) 아부지랑 나랑 자주가는 한우 정육점가게가있음 고기가 정말 입안에서 사르르녹음 상추에 고기한점올려서 쌉싸름한 야채랑 같이먹으면 바닥에 재가되어 녹아내릴정도로 맛잇음
각설하고, 1학기중간고사를 말아먹고 아버지한테 중간고사 잘쳤으니 한우사달라고 구라침 아버지는 쿨하게 지갑챙기시더니 가자하심 신나게 따라가서 맨날가던 그 고깃집에 가서 항상 앉던자리에앉음 의도한건아니지만 신기하게도 갈때마다 그자리가 비어잇어서 거기앉음 여친데리고와서 고기사달라할때도그자리에서 ... 여튼 거기서 고기를 세점 구우면서 시1블루 따르고있었음
옆에서 커다란 가방을 마주보고 혼자서 고기를 구워드시는 아저씨가있었음 혼자서 술을 막 자시는데 너무불쌍해보여서 같이한잔해주고싶었음 아버지랑 술한잔 먹고 고기 먹으면서 얘기하던중에 옆에 아저씨가 대뜸 주인을 부름
아: 요안에서 왜담배못피게하노?(일베아녀요 사투리에요) 주인:정부가 규제를해서요 ㅠㅠ 담배는 밖에서 펴주세요 죄송합니다~ 근데 아저씨가 급화를냄 아:당신들이 그러니까 정부가 장사치들을 호구로 알고 규제를 막하는거야 !!! 주인: 규제를 하는데 뭐우리가 어떡합니까ㅠㅠ 어쩔수없지요 아: 내가 어? 대학시절이 어?전두환때였는데에 최루탄맞아가면서 어?정부에 대항하고그랫어 !! 지금 이게 말이냐고 !! 이러면서 술잔을 가지고 테이블을 턱턱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