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로 단층선 맵에서 나름 대박터졌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저 포함, 동료 순양함이 전부 아군항모로 몰려가서 대공호위로 초반러쉬 버틴다음
틈새로 들어오는 구축함 전부 때려잡고
항모 러쉬 실패한 적 항모가 아군 전함 노리니까 순양함들이 1:1로 아군 전함 대공호위
그리고 이제 틈새로 밀고 들어가서 잔존한 적 소탕.
전 그 와중에 적 항모랑 1:1로 만나서 혼자 신나게 독식했습니다. 고폭으로 마구 불질러서 통구이 만들어서 보내버렸습니다.
재밌는게 채팅은 단 한마디도 없었는데 아군 순양함들이 그냥 호흡이 척척 맞아서
항모 대공호위, 전함 1:1 대공호위, 시야범위 겹치도록 관측라인 구축해서 구축함 잠입방지 등등 진짜 재밌게 게임 했습니다.
마지막에 적 항모가 살아남아서 게임 20분을 전부 소모했는데 적군기지 점령이랑 남은시간 0초가 동시에 되어서 비겼다고 생각했는데 승리했습니다.
운이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