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씨의 일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저 욕할것도없이
왜저렇게 됬는지 측은할 뿐입니다
오늘 토론에서
제가 더 크게 느껴졌던건
손석희 사장의
기성언론으로써의 역할과 고민에대한 감정이였습니다.
물론 짧은 질문들이였기에 모든걸 느낄순 없었겠지만
그의 고민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방향을 못찾고있다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제가 그곳에있었다면
꼭 이말 해주고 싶었습니다
지금언론이 해주어야하고 jtbc가 해야할건
박근혜정부의 끝없는 공격에도 끝까지 팽목항에서 진실을 부여잡고 버텼던
그 모습이라구요
좌냐우냐따질게아니라 사실에 근거하여 옳은건 옳고 나쁜건 나쁘다고 해줄수있는
이상적인 중립이아니라 언론 스스로의 생각과 방향을 국민에게 비춰주면 된다고
그 이야기를 꼭 해주고 싶었네요
물론 손석희 사장 만나보진못했습니다~
내일도 유시민이사장님 토론 기대됩니다~
jtbc가 요즘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고민을 통해 돌아오길 바랍니다.
*물론오늘 진행이 매끄럽진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