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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라운제이, 강도상해 혐의 입건 ‘충격’
게시물ID : freeboard_496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구좋아요
추천 : 3
조회수 : 5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3/09 11:08:14
가수 크라운제이(32·본명 김계훈)가 강도상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자신의 매니저를 때리고 강제로 요트 양도 등 각서를 받은 혐의(강도상해)로 가수로 활동 중인 김계훈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8월29일 오후 7시30분쯤 매니저 A(31)씨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커피숍으로 불러낸 뒤 신 모(34)씨 등 친구 3명과 함께 A 씨를 때려 뇌진탕을 일으키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A 씨를 승용차에 태우고 다니며 ‘시가 1억원 상당의 요트를 양도하고 대출금을 변제한다’는 각서를 강제로 쓰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씨는 연예 기획사를 세우려고 A 씨와 공동 명의로 2억여원을 빌리고 이를 갚는 문제로 A 씨를 만났다가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경찰에서 “차에 태운 것은 맞지만 때린 적은 없고 각서는 매니저가 자발적으로 썼다”며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예인과 매니저 둘 사이의 문제에 폭력배 풍으로 보이는 친구를 동원해 위력을 행사한 점이 인정된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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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연예인 가는거는 한 순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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