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년 지구나이에.
딱 한 해만 있을 서기 2019년아.
올 해도 좋은 추억들 만들게 해줘서 고마워.
너와의 작별인사를. 한다.
그동안 너와 1년가까이 익숙해져서,
다가오는 2020년 1월이 되면 가끔 실수로 2019년이라고 일기장에 적을지도 몰라.
365일. 하루하루. 감사했어.
2030년 2040년..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이 지나도. 가끔 2019라는 추억을 꺼내보면서 살게.
너와 작별 인사하기 전에
너에게 줄 선물이 있어.
너를 정의 하는 일.
"2019 = 나를 가장 많이 뒤돌아 본 해"
굿바이. 이 공 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