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8.9 시연 영상 - http://tvreview.egloos.com/1426209
삼성전자가 3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올란드에서 개막된 CTIA2011에서 공개한 8.9인치와 10.1인치 갤럭시탭. 두께가 현존하는 동급 태블릿 중에서 가장 얇은 8.6mm이다. 무게는 각각 470g, 595g(3G모델 기준)이다. 아이패드2보다 두께는 2mm 더 얇고, 무게는 18g 더 가볍다.
특히 10.1인치 갤럭시탭은 지난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됐을 때의 두께 10.9mm, 무게 599g보다 개선된 것.
두 갤럭시탭 모두 안드로이드의 태블릿 전용 플랫폼인 허니콤을 기반으로 1㎓ 듀얼 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를 탑재했으며,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떠오르는 HSPA+ 21Mbps망을 지원한다. 또 동시에 최대 2개 창을 띄울 수 있는 '미니앱스 트레이' 기능으로 쉽고 편리하게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다.
갤럭시탭 10.1은 10.1인치 대화면, 풀HD급 동영상 재생, 듀얼 서라운드 스피커 등으로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환경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갤럭시탭 8.9는 7인치의 휴대성과 10.1인치의 대형화면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어하는 사람이 선택할 만하다. 두 제품은 올 상반기 안으로 국내 출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