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여러분 크리스마스는 혼자 잘 보내셨죠?
모처럼 자랑글 올려요.
어제 아침에 큰따님이랑 앉아서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키울수가 없네 어쩌네 하다가 수다를 떨며
크리스마스 쇼핑을 나가서 쇼핑하다가 닭을 먹으러 갔었조
맛나게 먹고 있는데 전화가 딱
막내오빠가 집에 고양이를 델꼬 왔다고
빨리 집에 오라고 하더군요.
잘 아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이 아이가 무릎에서 떨어지지를 않아서 식당 사장님께 물어서 필요한 물품 대충 챙겨서
데리고 왔다더군요.
그 식당에 드나들기 시작한지 1개월 정도된 냥이라고 합니다.
길고양이 치고는 제법 깨끗했어요.
우리 따님이..지금 뭐가 눈에 들어오냐고 빨리 집에 가자고 해서
급하게 집네 갔더니
요로코롬 이쁜 냥이가..그것도 완전 개냥이가 있더군요.
우선 막내오빠가 가져온 물품이 있어 기본은 해결했고
오늘 딸아이한테 고양이용품 사놓으라고 했어요.
이렇게 강제로 집사가 됐네요.
우리 셋째딸이 생긴거에요 ㅎㅎ
갑작스레 생긴 딸
회사와서 사진을 보니 요로코롬 이쁘네요.
그런 컬러는 못봐서 종을 모르겠는데 그냥 이뻐요 ㅎㅎ
그냥 덩실덩실 중이에요.
사료는 우건 가져온게 있긴한데
어떤게 봏고 나쁜지는 모르겠는데
냥이가 잘 먹어서 한시름 놓았는데
모래는 어떤지 알수가 없네옷.
지금 가진 모래가 많지 않은데
혹 집사님들 좋은 모래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