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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때문에 타지생활 1년 6개월째 찾아온 우울증..
게시물ID : gomin_1776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오유인
추천 : 2
조회수 : 12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2/23 00:56:06
일이...1인 혼자서 가게를 봐야해요 12시간동안 ..
밤8시부터 아침8시까지 1년넘게 이생활을하고있는데 교대근무자들이
이지역사람들이라서   넌 (타지여서) 쉬어도 할게 없는걸로 만날사람 없으니 아무때나 쉬어~  이렇게 넘어가고 저도 그러려니했는데 매일 일끝나고 술도혼자 게임도혼자 집와도 혼자 ...가족모임이 있어서 휴무잡아도 다른 근무자 아버지상을 당하셔서 포기 ..친구아버지가 상을당하셔도 
근무대체자가 가족여행을 가있어서 불참.주변에 모임같은곳 참여하려해도 휴무가맞지않아서 등 여의치가 않고 우울증이 심하게 오는것같네요 마시지말아야지 하면서도 혼자 술마시는 횟수도 점점 늘어가고 혼자 마시는게 이제는 제일 편하고 어쩌다 다른사람들하고 마시면 끼지못하는 저를 발견하게됩니다(밝고 어디든 잘맞추고 잘끼는 성격이였는데..)
이직  하는것 만이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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