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친 고3입니다 여자친구와 1년째 사귀고 있구요 둘다 질투가 심한걸 알기에 서로 잘 행동하고 딱히 싸운적이 없어 왠만한 상황에서는 서로 믿고 행동하는것 같아요 다름이 아니라 여자친구가 1월에 일주일간 파리에 갔다오겠답니다 . 평소 중학교때부터 꿈꿔왔단 말을 하긴 했으나 설마 했는데 벌써 부모님에게서 지원 약속 받았다고 하네요 . 자유여행 계획이 어떠냐고 물으니 딱히 체계적으로 가고싶지 않다 , 짚이는대로 다녀보고싶다. 잠은 게스트하우스에서 , 바도 갈 계획이라는 말을 하네요 평소 서양 배우를 좋아하는게 문득 스쳐지나가기도 하고 안전을 걱정해야하는게 정상인건지 , 못미더워하는 제가 나쁜건지 잘 모르겠어요 . 어떻게 말을 꺼낼지도 모르겠고 인생선배님들이니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