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7살때 졸업을 하고 이것저것 여러 아르바이트 깨작꺠작 1달~2달씩 하다가 다시 백수 상태로 돌아온 사람입니다. 도저히 취준생이라 하기도 뭐해서 별다른 준비는 안하고 잇어서 빨리 가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저는 영상학과 졸업햇고, 전공쪽은 저랑 안맞다는 판단(돈벌이도 그렇고 박봉에 긴노동에 비해 적게 주는 봉급)에 진로를 바꾸려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건들여야할지 모르겟습니다. 아르바이트 자금으로 새로운걸 배울까라는 생각도 들다가 업을 무엇으로 삼아야할지 모르겟고, 그리고 주변사람들 소식에 더 불안함을 느끼고 잇습니다. 한명은 한전 갔다니 , 한명은 공무원이 됫다니 소리를 들을때마다 난 뭘 해먹고 살지라는 생각에 너무 답답합니다. 사실 대학 왜갔는지도 모르겟습니다. 그저 성적에 맞춰서 갔는데 ... 학점은 3.1정도엿고, 영상 공모전 많이 햇으나 , 성과는 크게 없엇습니다. 졸업 후 특별하게 해놓은것이 없어서 취업 돌파를 어떻게 해야할지 문제입니다. 그리고 알바도 항상 할때마다 1~2달하고 너무 힘들어서 자체적으로 그만두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내년목표는 어떻게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싶고 , 뭔가 기술같은걸 배우던지, 아니면 공부를 열심히 해볼까하는데 어떤식으로 목표를 찾아야할지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목적이나 목표가 잇으면 제가 열심히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