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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okemongo_14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호아버지★
추천 : 11
조회수 : 1706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7/11/06 20:20:22
안녕하세요
인그래스 하는 아저씨 윤호아버지 입니다.
그동안 포탈 신청과 인그레스 뉴스 등등으로 인사드린적 있었습니다^^
오늘은 포고 플레이어 분들에게 부탁이 있어서 왔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포케스탑신청을 위해
인그레스 플레이를 하시는
포고 유저분에게 부탁이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포케스탑 신청을 위하여
많은 분들이 인그레스를 접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그런 플레이어 분들 때문에
인그레스 안에서 크고 작은 소음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ㅠㅠ
포케스탑 신청을 위해 랩업만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 때문에
생기는 일종의 부작용 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포켓몬과 인그레스는 그 성격이 다릅니다.
포켓몬을 잡고 진화시키고 제육관을 지키고
레이드 성공하여 전설몬 얻는 포켓몬과는 달리
인그레스는
레지스탕스와 인라이튼드가 적대 관계를 유지하며
쉽게 말 하면 땅따먹기를 합니다
그 안에는 수많은 변수가 있으면
현실증강이라는 특성상 한가지 작전을 하려면
수일간의 계획과 수시간의 작전시간
그리고 다수의 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적대진영의 게임이기 때문에
tos라는 공식 룰도 존재하며
불문률 같은 그들만의 법칙도 존재합니다.
또한 인게임엔 매너 라는 것도 있으며
이는 현실생활의 매너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소수의 포고 유저분들이
이런 규칙을 무시하며 본인 랩업에만 치중 한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 입니다
게임 컨탠츠가 허용하는 플레이를 하는데
무슨 상관이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이는 수년간 인그레스 플레이어들이 만들어 놓은 규칙을 무시 하는 것이며
인그레스 플레이어를 무시하는 태도라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인그레스의 tos룰 같은 어려운 규칙은 몰라도 좋습니
다
다만 현실에서의 매너 정도는 게임에서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같은 진영의 같은편 포탈을 공격해야 할 때
문의 정도는 하는 것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 빌런이 되었을때 실수를 인지하는 여유를..
인그레스와 포켓몬고는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인그레스에서 단순히 랩업만 해서 포케스탑을 신청한다고 한들
그 포케스탑을 심사마는 사람은 인그레스 플레이어 입니다.
서로가 지키는 게임 매너는 두 게임 모두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만들 것 입니다.
오늘 아니 방금
경기 지역에서 일어난
포겟몬 유저의 비매너 행동으로 인하여
한달이 넘는 시간과
8대의 차량
15명 이상의 사람
주말을 반납한 결과물이 사라졌습니다..
때문에 제가 조금 센치한거 같네요
오유 포고 분들 중 혹시 인그레스 하시는 분들 계시면 꼭
지나가는 아저씨 넋두리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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