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개팅으로 남자 분을 만났는데 솔직히 얼굴도 마음에 들고 직업 이라던지 다른 부분에서 싫진 않았어요. 그런데 저보다 작지는 않으신데 키가 좀 작으시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진 후에 카톡으로 애프터 신청이 오길래 저랑 좀 맞지 않는거 같다고 말씀 드리고 거절 했거든요. 그 후에 친구들하고 만나서 애기 하다가 그 남자 분 애기가 나왔는데 친구들이 하는 애기가 너보다 크면 되지 무슨 남자 키를 그렇게 따지냐 남자 키 따지는 애들 치고 제대로 된 애 못 봤다 제대로 만나보지도 않고 거절을 하니 이러는 겁니다. 하 그래서 친구들하고 좀 싸우고 그냥 나왔는데요. 솔직히 키는 개인취향 아닌가요? 그거 가지고 남들이 뭐라 할 이유는 없는거 아닌가요. 제가 그렇게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