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당신들이 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당신들에게 모든것을 맏기고 믿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저희의 모든 것을 건 간절함을
부디 한 번은 헤아려주세요..
일상의 순간마다 마주하는 죽음과 질병들이여서
너무나도 익숙하겠지만
부디…
조금만 아픔을 헤아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