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요원분이 도착해서 도와주실 때 너무 감격(?)하여 스샷을 찍지 못한 점 사죄드려요.ㅠㅅㅠ
대신 그 이후의 행적을 남깁니다ㅎ
다리를 치료받고 칼에 수통까지 얻어서 일렉으로 출발~~
수통과 칼을 쾌척해주신 요원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__)
제가 쓰러져있던 곳과 일렉 사이의 작은 마을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ㅎ
작은 마을이었지만 일용할 통조림 하나와 캔 음료수 하나를 얻었습니다ㅎㅎ
통조림은 허기 때문에 후딱 먹어치우고 캔은 아껴서.. 목적지를 향해 해안을 따라 달립니다ㅎ
그런데 좀비와 딱 마주쳤네요....-_-;;; 야이 좀비놈의 자식아!! 사람 구경 좀 하자!!!
평소 보았던 '대도그릴스'의 행동강령, 좀비를 만나면 산을 향해 지그제그로 도망갈 것
을 시전해 중간 기차역으로 보이는 마을은 그냥 지나쳤습니다.(저 멀리 좀비로 보이는 점이 보이네요)
오오오, 전에 죽었던 소방서입니다!!
어설픈 기억으로나마 저기에서도 쓸만한 템이 나온다는 것을 알기에 좀비가 있는지 살피고 조심스럽게 잠입 합니다.
그 결과....
....
이런 X!!!!!!!
... 또 버그로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야이 #%$!%!@#@!$@#@$@#%!@#.ㅠㅠㅠㅠㅠㅠㅠ
다리가 부러진 상태에서는 부목도 못만드는 군요..ㅠㅠ
멀쩡한 상의 하나만 찢어먹었습니다.ㅠㅠ
하아...ㅠ
오늘은 캐릭터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위안삼아 잠을 자도록 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