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2015 발롱도르 수상일이 정해졌다. 내년 1월 11일이다.FIFA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을 2016년 1월 11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연다”고 밝혔다.발롱도르는 FIFA 가맹국 181개국 대표팀 감독, 주장, 대표 기자들이 투표로 결정해 선정하는 방식이다.지난해 수상자는 호날두다.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37.66%의 지지를 받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15.76%),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15.72%)를 제치고 2연속 발동도르를 품에 안았다.이번 발롱도르 역시 호날두와 메시로 압축된다. 메시의 팀 동료인 네이마르(바르셀로나)도 거론되고 있다. 최근 10년 간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2006년 칸나바로, 2007년 카카가 받았다. 이후부터 호날두와 메시가 양분해 가져갔다. 2008년 호날두,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메시가 4회 연속 차지했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다시 호날두가 2회 연속 발롱도르를 품에 안으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 최근 10년간 발롱도르 수상자 현황2006 파비오 칸나바로(이탈리아)
2007 카카 (브라질)
2008 호날두(포르투갈)
2009 메시(아르헨티나)
2010 메시
2011 메시
2012 메시
2013 호날두
2014 호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