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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이 아직 내지 않은 추징금이 1000억 원이 넘는데도 전두환 일가가 ‘3대 재산상속’에 시동을 걸고 있는 정황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그 동안 전두환 일가가 벌여 온 많은 사업에 한 번도 참여한 적이 없던 전두환의 3세가 집안 사업에 지분을 갖거나, 임원 자리에 오른 사실이 뉴스타파 취재 결과 확인됐다. 전두환 일가의 프랜차이즈 외식업도 그 중 하나다. 2016년 1월 전두환 일가가 설립한 프랜차이즈 고깃집 ‘나르는 돼지’ 운영사 ‘(주)실버밸리’에는 전두환의 손자와 손녀가 각각 40%씩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