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올라온다던, 그리고 북한의 중대발표가 있다던 수요일
결국 진짜 낮술을 먹으러 만났습니다 ㅋㅋㅋ
먼저 조조영화로 연가시 한편보고 ㅋ (올해 피서는 캔슬 ㅋㅋ 연가시 무서움 ㄷㄷ...)
낮술먹을곳을 찾기위해 두리번 거렸지만 마땅한 곳이 없어서 결국 고기집 ㄱㄱ!!!
고기집 이름은 종로상회, 남녀 둘이 점심시간에 들어와 고기 시키고 소주 시키고 ㅋㅋㅋ
다행히 잠시 뒤 들어오는 손님들이 점심특선 안시키고 고기에 술시켜서 민망함이 덜했음 ㅋㅋㅋ
이렇게 먹고 노래방가서 노래 부르고 놀다가 나오니깐 또 출출해져서 ㅋㅋ
거기다 그날이 초복인지라, 전 개고기를 먹지만 저 아이는 못먹으니 닭이라도 먹자! 라는 말과 함께
양념파닭과 맥주를 마셨습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밤에 술먹고 아침에 힘든것보다는
낮에 술먹고 밤에 자는게 더 좋은거 같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