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는 덜한데
커뮤하다보면 막 좀 과격한 주장이나 왜곡된 주장 펼치는거에 대해서
병먹금 못하고 못지나치겠어요
따박따박 따져줘야 하고 딴지 걸어서 사람들이 저 주장에 대해 곧이곧대로 믿게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근데 그러면 그럴수록 점점 선비가 되어가는거 같고 괜히 제가 분위기 흐리는거 같구...
흑흑...원래 성격도 선비인데
첫커뮤를 오유로 해서 그런감 더 그런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그래서 처음 시게 문제 붉어졌을때도 많은 분들이 신경 안쓰실때 시게 논란 있을때 초창기때부터
엄청 싸웠었거든요 최대한 팩트와 합리적으로 생각하면서 논쟁하려구 최대한 그랬구
물론 제말이 다 맞거나 옳진 않겠지만 그래도 너무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나름의 생각의 근거를 펼치면서
또는 상대가 이렇게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를 밑받침에 두고 싸우게 되더라구요
이제 이게 완전히 제것이 된건지
무슨 자료나 댓 올라온거 보면 항상 그게맞나 이렇게 생각할순 있지 않을까 그건좀 아닌거 같다
식으로 생각하게 돼요 물론 욕이나 비아냥 거리는건 거의 안하려고 하구요
근데 그래도 괜히 분위기 흐리는거 같구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지적해서
서로 사이 불편하게되는거 같구 그러는게 참 은근 고민이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