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앱을 통해 청소년을 노린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이른바 돈을 받고 만나는 '조건만남'을 경험한 청소년 10명 중 9명(94.2%)이 채팅으로 상대를 만났습니다.
경찰청 단속 결과 2016년부터 3년간 채팅 앱에서 적발된 성매수자는 무려 1만1천414명에 달합니다.채팅 앱이 사실상 범죄 도구로 전락한 셈이죠..
그러나 아직 규제나 처벌은 미약하기만 합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이 우리 미래 사회의 성공 원동력일 것입니다.
이러한 청소년들을 어른들이 범죄의 길로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잘 인도해주는 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