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여자 친구라는 전설의 존재가 선유도에서 사라졌다고 하여
오랜만에 원정나갔습니다. 어딜가도 바람에 부딪히는 갈대소리가 들리는데 귀가 정화되더라구요 ㅜㅠ 귀호강함
그리고 커플이 없다는말은 거짓부렁이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정말 쌩뚱맞게 토끼가 있길래 구ㅣ여워서 찍었습니다. 놀라서 도망갈까봐 시간을 들여서 진짜 멀리서부터 조금씩 다가갔는데
지나가는 어떤 커플이 토끼 귀엽다며 한번에 가까이 가는거 보고 때려쳤습니다. 커플미워
/>
동게덕에 사진 올리는 법을 알게됐네여 ;ㅁ; 수정하라고 알려주신 댓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