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후회한다.
게시물ID : freeboard_1863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78
추천 : 0
조회수 : 1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1/09 04:36:44
모임 사람들이랑 얘기하다가

어떤 사람이 자신의 우울증에 대한 얘기를 했다.
나는 나도 종종 우울해진다며 아는체를 했다.

누가 누굴 이해하니.

이해한다는 눈빛으로 애써 그를 바라보았는데

그는 진작에 알았겠지.
분명 눈치챘을거야.

부끄럽고 쪽팔린다.
이렇게 너는 너의 우울을 자초하는구나.

내일 아침이 되면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해맑은 미소나 지어보여야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