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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한 하루
게시물ID : humordata_1840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주계장수
추천 : 6
조회수 : 23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1/08 21: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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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 시간 5시간이나 일찍 상하이 푸동행 전철 탐. 환승 제대로 못해 3시간 헤맴. 아. 지독한 길치의 삶:::그런데도 중국을 혼자 마구 댕겼으니 스스로도 대견함::::

어쨋거나 겨우 비행기 탔는데 거의 2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음. 
부산에 바람이 많이 불어 인천으로 간다고 함. 아:::오늘 왜 이러냐..

어차피 인천 가 봐야 KTX 끊어지니 승무원에게 돈 줄테니 부산행 대절버스 승객들이 부탁함. 

내렸는데 저가항공사는 무료 부산행 버스 마련함. 하지만 약속까지했던 우리 항공사만 안해 놓음. 열받은 부산사람들 농성 시작. 관계자들 나 몰라라. 

공방전 와중에 어떤 승객 양심선언으로 분쟁 일단락. 
“여러분. 저 고객센터 전화했더니 무료 아침 뱅기 티켓 준다네요~!!!”

결국 무료 버스 타고 집에 오니 새벽 4시. 
파란만장 길치의 중국여행. 끝. 

3년전 겪었던 본인 체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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