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다이어트'게시판에 쓸지 여기 쓸지 몰라서 일단 여기에(....)
개인적으로 본인은 사람 보는 눈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뭐 ㅇ _ㅇ.. 대화를 좀 나누다 보면 그 사람의 가치를 알 수 있는 그런 게 있긴 하더라구요.
(다소 편견이 강한 것일 수 있습니다.)
교육학의 영향인지. 아니면 뇌과학의 영향인지 몰라도.
최근에는 '성격과 학력'의 관계를 유심히 관찰해보곤 했는데, 사실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더라구요.
그러고 지켜보노라면 학력보다는 체력적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성격이 좋은것도 같습니다.
(직관적으로 ㅇ _ㅇ)
실제로 예전에는 비만이었다가, 운동으로 살을 빼고나서 성격이 개선되는 경우가 생각보다는 많더군요.
사회에서 살찐 사람에 대한 시각때문에 그렇게 되는 건지는 모르지만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져서 대처가능한 상황이 많아짐에 따라
그게 평상시의 성격에 영향을 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상황에 끌려가지 않고, 자신의 손으로 상황을 바꾸는 그런것이랄까.. 다소 추상적으로 변하는군요.
뭐 - _-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마인드나 스트레스는 자신이 직접 만든다기 보다는 편도체에서 싫어하는 것을 걸러내기 위한
기제에 가까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