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기름보일러 난방수를 겨울 동파방지 차원에서 부동액을 넣었습니다.
제가 넣은건 아니라 물과 혼합율은 얼마인지 모릅니다.
주말에 주로 가는 시골이라 꽁꽁 언 집안을 어느정도 훈훈하게 하기 위해서는 보일러를 10시간 이상 풀로 돌려야 겨우 따뜻해 집니다.
그래서 이거저거 생각하다 난방수에 부동액을 넣어서 열전달이 잘 안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찾다보니 비열이란걸 알게 됐습니다.
그러다 아래와 같은 내용을 봤는데 좀 이해가 안가서 질문드립니다.
비열이란 1g의 물질을 1도 올리는데 필요한 열량인데 아래 표시한 내용이 반대로 예기한 것 같은데 제가 이해를 잘못한건가요?
비열이 크다는건 열흡수를 못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검색하다 아래와 같은 내용을 봤는데 부동액과 물을 혼합하면 비열이 더 낮아진다는데 그럼 보일러 난방수로서는 더 좋은거죠?
물과 부동액을 질량비 1:1로 섞었을 때 비열은 3,140 J/kg·˚C 으로 물의 비열이 4,181 J/kg·˚C 와 비교하여 비열이 약 3/4으로 감소한다. 비열이 감소한다는 것은 냉각수의 온도가 올라간다는 것을 의미이다.출처: https://article2.tistory.com/1228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