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웨이를 운전하면서 밟는대로 쭉쭉 속도가 올라간다는 의미는 엔진 및 자동차가 관리가
잘 됐다는 의미로 봐도 될까요?
제네시스 G80 3.8 AWD를 타구 있는데 하이웨이에서 밟으면 100마일(160km) 우습게 올라가더라구요.
평소에 이렇게 운전하지 않는데 오늘 뭐에 홀렸는지 쭉 뻗은 하이웨이에서 속도를 올렸더니
110마일까지 올라가서 계기판보고 후다닥 줄였는데... 와아... 뭐... 110마일까지 바늘이 올라가는데
어디 걸리는 느낌도 없고 꿀렁 거리지도 않길래 그렇게까지 올라가는지 느끼지도 못했네요.
당연히 이렇게 운전할 일은 앞으로 없겠지만 문득 궁금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110마일이면 177km 라는 무시무시한 속도인데 그 속도를 자동차가 무리없이 올라간다는건
돌이켜생각하면 그만큼 자동차 성능 및 관리가 잘 됐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세차도 꾸준히 하고
가스도 프리미엄 넣고 다니고
1000 마일 마다 꾸준히 연료첨가제도 집어넣고
엔진오일도 합성유로 주기적으로 갈아주면서
정말 피곤할정도로 애지중지 관리하면서 타구 있는데
그 결과가 이렇게 110마일까지 무리없이 쭉쭉 올라가는거라고 생각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어쩌면 열심히 피곤할정도로 관리하면서 타구 있는게 이 결과라고 스스로 믿고 싶은건 아닌지도 모르겠네요.^^
다들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