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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48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ㄹㅇㅎㅇㅎ
추천 : 5/5
조회수 : 162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5/05/13 13:21:31
그저께 추적 60분에서 나왔던
성전환 수술자들 난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거기에 나온 대부분의 정상적인 사람들도
이해를 못하겠다는 표정이었다.
우리도 이런데 하물며 가족들의 고통이야 어떻겠는가?
추적 60분에 나왔던 성전환 수술 희망 청소년과 아버지의 대화 내용
"도대체 왜 여자가 되고 싶은데?"
"아빠, 난 정신세계가 여자라니까..
이 모습으로 살려면 미쳐버릴 거 같다카이"
"그냥 미쳐버려라........"
난 다른 많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성전환 수술 이해 못하겠다.
인간이 정해놓은 것, 즉
사회과학적인 것은, 심지어 국적까지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을지는 몰라도
(왜냐하면 인간이 정해놓은 규정이니깐..)
자연과학적인 것은 그 어떤 수단으로도
바꿀 수가 없는 것이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어떻게 거스를 것인가?
마찬가지로 선천적으로 결정된
자신의 성, 인종, 유전적 특징은 거스를 수가 없다.
정신세계가 여자라면 그것은 일종의 정신질환일 뿐이므로
그 질환을 치료하도록 노력을 해야지 외과수술한다고
남자가 여자가 되지는 않는다.
성전환자가 사회과학적인 것,
즉 호적, 민증번호, 법률적 지위등은
여자로 바꿀 수 있을 지 몰라도
자연과학적인 것은 절대 바꿀 수가 없다.
일부 사람들은 성전환자는 여자로 봐 줘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그것은 어림도 없는 소리다.
남녀의 구분을 짓는 자연과학적인 절대 기준이 무엇인가?
바로 염색체이다.
남자는 XY, 여자는 XX
남자가 여자된 성전환자의 염색체는 여전히 남자인 XY이다.
남자가 팔 하나잘라낸다고 다른 종족이 되지 않듯이
성전환자는 외과 수술로 거시기만 잘라낸 것일뿐
거시기 잘라냈다고 남자가 여자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그냥 거시기 잘랐으니깐 난 이제 여자라고 스스로 자기 위안으로
삼고 사는 것일뿐 그는 여전히 남자다.
아주 좋은 예를 들어줄 수 있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지만 일본 애니 속의 인물들,
베르단디나 카고메나 사쿠라 등등
나도 그런 인물이 실제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 인물들과 결혼하고 싶다.
하지만 그런 만화속 인물을 좋아하더라도 최소한
현실과 이상은 구분할 줄 안다.
그런데 그런 인물은 실존하며 아니면 결혼할 수 없다고 하고
실제 결혼도 안하고 그런 만화 속 인물 찾아오라고
부모 속썩이고 심한 마음의 갈등을 겪고 있다면?
이것은 일종의 정신질환이지
누가 봐도 정상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실제 사람과 똑같은 단백질로 만든
남성의 성행위용 베르단디나 카고메 인형을 끌어안고 산다면
어느 정도 대리 만족이자 자기 만족은 될 것이다.
성전환자들의 상황과 아주 비슷하지 않은가?
자신의 타고난 성을 바꿀 수 없음에도 외과 수술로 거시기를 잘라낸 것은
남성의 성행위용 베르단디나 카고메 인형을 끌어안고 살면서
그냥 대리만족, 자기만족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대리만족이지 그는 결코 여자가 아니다.
성전환자들은 낳아주신 부모님 생각을 먼저 햇으면 한다.
추적 60분에서도
성전환 수술하고 그 모습을 본 부모님의 눈물 앞에서 죄인이 되고
다른 형제들한테도 미안해하고
그런 짓을 왜 할까?
자신보다도 자신을 낳아주신 부모님을 먼저 생각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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