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작업을 하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역시 무게가 가벼운 노트북은 프로세서를 I7을 때려박아도 성능이 참 별로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램이랑 삼성 오딧세이랑 고민하다 오딧세이z 2019가 드디어 좀 이쁘게 뽑힌것 같아 구매했는데
참 만족스럽네요. 마감도 그렇고 성능이야 다른 저가 해외브랜드 보다 살짝 밀리긴 하는데
어차피 그래픽 카드의 영역이라 저에겐 의미가 없는 부분이더라고요.
i7 9세대 프로세서에 램 16기가, SSD500GB, 그래픽카드 gtx1650 넣고 총 150만원 줬는데
AS와 마감 생각하면 나쁜 가격은 아닌것 같아요.
그나저나 쓰면 쓸수록 삼성 노트북 참 잘 뽑혔단 생각이 듭니다.
디자인도 이쁘고 발열도 괜찮고, 게이밍 노트북인데 엄청 정숙해서 놀랬습니다.
가끔 항공기 이륙하는 소리가 나긴 하는데 쿨링 성능이 워낙 좋아서 그런지 금방 꺼지고 하더라고요.
몇가지 아쉬운점은 패널이 IPS가 아니라는 것과 터치패드 애니메이션 정도 입니다.
터치패드에 쓸데없는 가속이 붙어 마우스 포인터가 내가 멈추고자 하는 위치에 안멈추고 조금 더 이동해서 멈추는것
이거 2개가 참 불만입니다. ㅠㅠ 고쳐주면 좋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