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특검때 윤석렬이 중앙지검장 발탁됩니다. 박영수특검이 먼저 나오는데 카메라와 기자가 밀려 옵니다. 윤석렬은 김영수를 제끼고 카메러앞에 섭니다. 밀치고 나가는 정도로. . 박영수특검은 이사람 모지하며 기분나쁘게 윤석렬을 쳐다보는 영상을 보며 몬가 깨름직한 느낌이 뇌리에 박혀있었거든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선배이자 바닥에서 살려준 박영수에게도 그러는데. 하물며 달님은 임명권자일 뿐. 아무 이해관계가 없는. 이미 검찰의 꽃이 되어 있기에 내 꼴린데로 할 수 있는. 달님이 걱정입니다.
그때 그영상 꼭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뒤에서 제끼고 들어오는 윤석렬을 바라보는 박영수의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