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아는 동생이랑 둘이 서면에 펍 갔는데 앉아서 이쁜 애들 구경하고 있었음
진짜 이쁜 애들 흰티에 청바지 두 명 있었는데 이뻐서 말도 못 걸었음..걸어봤자 튕길 각.. 걍 옆에 앉아서 노래듣고 구경
근데 갑자기 원피스 입은 여자애들 두 명 더 오더니 알고 보니 친구들이었음
ㅅㅂ 친구끼리 네명 다 이쁜거 드문데 진짜 신기했음
갑자기 네명이서 가위바위본지 편먹긴지 하던니 흰 티 두 명이 화장실가고 원피스 두 명이 아는 동생한테 말 걸더니
우리보고 같이 술마시러 가자는 거임(사준다고 한 거 같은데?)
완전 존버떡상이 이런거구나 하고 나갔는데
어디갈까요 물어보고 가까운 술집갈라카니까 갑자기 얘들이 안에 친구한테 인사하고 온다고 들어가더니 안 나옴..
없어보일까봐 다시 들어가지도 못함 ㅅㅂ 새벽5시에 할 것도 없는데
아무래도 얘들 벌칙 수행한 듯..
세줄요약
서면에 펍에 감
이쁜 애들이 같이 술먹자고 함
나갔는데 친구들한테 인사한다고 다시 들어가서 안 나옴.. 다시 못 들어감..
길가다가 그 네 명 맥날앞에서 마주쳤는데 모른척했따..맥도날드 맥모닝 맛있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