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6세 데리고 출동 했어요.
힘들어서 안 간다고 하더니 막상 또 가고싶다는 아이들ㅇ.ㅇ
이천역ㅡ>판교ㅡ>강남ㅡ>서초역.
지난주엔 교대역에서 내려 앉았는데 옆,뒤에서 과자 주시고
지하철에선 다리아프다고 하는 아이에게 자리 양보 해주시면서과자주신 분도 계셨어요.
오늘은 깎아온 사과를 저희 아이들에게 와서 주고 가신 아주머니,
애들 엉덩이에 더 깔으라고 방석주신 할아버지,
또 다른 할아버지께서 애들 앉히라고 방석을 주러 오셨는데 있다고 하니 웃으면서 가시더라고요.
옆에서 비타민주신 아주머니,
지나가시다가 오셔서 핫팩3개 주고 가신 아주머니..
정말 모두모두 따뜻하고 감사했어요.
주최측에선 잠정적 마지막 집회이지만 언제든 다시 할 수 있게 집회 신고는 11월까지 되어있다고 들었어요~
다시 모이지 않게 불미스러운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네요.ㅜ
검찰개혁으로 한걸음 한걸음 파이팅입니다!
모두 행복한 밤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