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린이입니다. 아래 두개의 사진이 있습니다. (제 사진인데,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질문 올립니다.)
블레이저는 몇년 전에 홈쇼핑에서 팔았던 블레이저입니다.
바지는 따로 옷가게 가서 산것입니다.
질문은 총 두개인데요. 둘중에 한개만 대답해주셔도 상관없구요.
답해주신것만으로도 일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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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번째 질문입니다. 저 네이비색 블레이저 요즘 입기에 어떤가요?
이상하거나 촌스럽지는 않나요? 100% 울 재질이라고 써있는데, 질감은 약간 까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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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질문입니다. 이번에는 바지 핏에 대한 질문입니다.
첫번째 사진의 바지는 가을철용 바지입니다. 근데 제 눈에 참 꼴보기 싫네요.
두번째 사진은 여름철용 바지구요.
바지 핏만 봤을때, 제가 보기에는 두번째 사진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진짜 꼴보기가 싫네요.
두 사진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사실, 뭐가 문제인지 알아보려고 한번 두개의 바지를 벗어서 포개어서 비교를 한번 해봤어요.
일단 다리통의 차이는 사실상 없었습니다.(두번째 여름바지가 아주 미세하게 발목부분만 통이 더 큰것 같긴 합니다만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기장의 차이는 있었습니다. 두번째 사진의 바지가 기장이 좀 더 깁니다.
하지만 기장이 짧다는 이유만으로 핏이 엉망으로 나오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일부러 발목까지 짧게 줄인 기장으로 입고다니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의 바지의 문제점이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