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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권력은 강력하고 독립적이어야 합니다.
게시물ID : sisa_1143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의별
추천 : 0/19
조회수 : 1363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9/10/09 11:17:27
친노친문 진영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죽음때문에 조국도 검찰 권력의 피해자로 인식하고 검찰을 악마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검찰이 문제가 되었던 것은 당시 야당에 대한 정치적 수사와 수구당의 권력형 비리나 대기업 사건 등에서 봐주기 수사를 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조국에 대한 수사는 정치적 수사도 아니고 야당에 대한 수사도 아니며 오히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이기에 검찰의 수사를 존중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를 하고 판사가 재판장에서 결정을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조국을 비롯한 친노친문 진영과 그 지지자들은 검찰의 힘을 완전히 무력화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 후 그가 후보시절부터 외친 과거청산, 개혁이란 구호도 결국 '검찰권력의 무력화'가 전부란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부시절, 그리고 탄핵국면에서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외쳤던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국정원 개혁, 재벌 총수 일가 수사, 세월호 재수사 등등의 막강한 수구권력과 재벌의 자본이 결합된 온갖 죄악상들을 낱낱이 밝히려는 것 아니었습니까?
 
이러한 여러 외침들 중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해결된 것이 무엇인가요?
 
 
오히려 이러한 거대한 악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서는 강력한 힘을 가진, 강한 칼을 휘두를 수 있는 것은 현실적으로 검찰밖에 없지 않던가요? 그래서 윤석렬이 검찰총장이 되었을 때 다들 기뻐하지 않았던가요?
 
 
조국이나 친문진영이 주장하듯이, 경찰이 이러한 수사를 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버닝썬 사건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며 오히려 연루의혹이 있는 사람들이 이러한 대청산을 이룰 수 있다고 보십니까?
 
친문진영은 '정의, 공정'에 대한 깊은 철학이 없이 오직 자신들 무리에게 향한 칼날에 국민들을 그릇된 길로 이끌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들은 친문패거리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오직 '진실, 정의, 공정'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검찰권력이 대단하다 한들, 어차피 그들은 수사밖에 할 수없는 존재이며 대통령을 포함한 행정부, 국회의원, 각종 대기업 총수와 그 일가들, 국정원의 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다른 거대 세력에 대한 견제를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검찰의 힘을 약화시킨다면 그 결과는 살아있는 권력의 횡포와 재벌 일가들의 온갖 불법행위, 국회의원들의 불법이나 과거 국정원의 조작질 등에 너무나도 무력한, 악행의 썩은 내가 진동하는 사회를 만들게 될 뿐입니다.
 
문재인과 조국을 구한다면서 이런 악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어리석은 행위들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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