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쟁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경건하고 성스러운 순례자의 길에 감히 낙서를 하다니 이 어글리 코리안 놈들" 이라는 식의 제하 기사들.
(과연 한글 낙서떄문에 떠들석 할까? 니들이 떠들석 해지길 바라는건 아니고?)
물론
남들이 이렇게 하니까 우리도 해도 된다 라고 하는 건 아님.
그냥 애초에 아무도 안하는게 젤 좋은...
*땡볕에 이게 왠 개고생이야.jpg*
하지만 이런 와중에 마치 한국인만, 비단 한국인들만 낙서를 해서 그것만 크게 눈에 띄는 것처럼 일부분만 조명해 비약하고 왜곡하는 건 잘못된 것이죠.
그건 비판이 아니라 왜곡, 비하, 모욕주기의 일환일뿐....
주기적으로 틈만 되면 올라오는 이런 소위 "어글리 코리안 프레임"으로 기레기들이 노리는 건 뭘까 싶네요.
(가뜩이나 조국관련 시위가 한참인 이때에 말이죠ㅋ)
서로 혐오하고 미워해서 연대의식이 저하되고 모두 뿔뿔이 흩어지길 바라는 사람들이 은근 많은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