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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에 자꾸 편향적이라며 비판하는사람들이 있는데.
게시물ID : sisa_1143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삐용마스터
추천 : 17
조회수 : 9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0/07 03:04:03
하는일도 바쁘고 핸드폰으로 잠깐 쉴때마다 오유를 보다가 최근 조국장관의 일로 시사게를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다시 로그인을 하며 댓글을 쓰는 일상이 시작됬다...(하...시게를 안봐야햇는데..)
 
뭐 한심한 소리하거나 어디서 잘못 주어듣고와서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고 쓴 글들을 보면 이상하게 참지를 못하니 이것도 병인듯.
물론 한심한 소리나 잘못된 소리? 생각? 등은 지극히 미진한 나의 지식과 개인적 판단에서 내리는 결론이지만 좀 거슬리는 단어가 눈에 띄어 글을쓰게됬다.
 
오유는 왜 편향적이냐? .....
이 질문? 나는 질문 같아 보이지 않고 편향적이다라는 프레임으로 뭔가 의도한것을 얻어내려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아무튼 편향적이면 안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민주주의는 무엇이냐? 물어보고 싶다. 민주주의의 시작을 물어보고싶다. 과연 민주주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안다면 편향적이다라며 비판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편향적인 국민들이 모여 사회, 나라라는 정치 기구를 이끌기 위해서는 몇가지의 개념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정치체계 두가지를 말한다면 민주주의와 1당독재(군주주의) 라 나는 생각한다.
 
1당 독재의 군주주의는 정치 권력이 세습되어지며 정치 권력의 세습 또는 유지,지속을 위해 국민들의 편향성을 죽인다.  법으로 금지 시키고, 공권력을 사용하여 누르며 독재자 또는 독재당의 생각에 따르도록 만든다.
 
다른 방법으로 민주주의는 국민들의 편향성을 중론으로 모으기 위해 선거라는 정치적 행위를 사용한다. 이 선거에서는 국민 한사람당 1표의 선거권을 가지며 이 표의 다수로 선출된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대표격으로 목소리를 대신 내어준다. 결국 이는 국회라는 정치기구안에서 선출된 정치인 국회의원에 의해 다수의 원칙으로 국론이 결정된다. 하여 정치적 성향이 비슷한 이들끼리 당을 이루고 국회에 등록하여 비슷한 성향의 정치력을 행사하려한다. 이 정치력 행사는 역시 국회의원의 수가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선출되어지는 정치인, 즉 국회의원을 많이 확보한 당이 큰 영향력을 가진다. 결국 민주주의에서는 정치력을 행사하기 위해 더 많은 국회의원을 확보하려는 선거가 중요한 정치 참여가 되었다.
 
그래서 각 당은 선거에 이기기 위해 각자의 생각과 정책을 가지고 선거권을 가진 국민을 설득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정치해위를 지속적으로 하게된다.
 
결국 '편향적이다' 라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생각이 더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는가의 문제이다.
 
대통령 역시 어느 한쪽의 승리에 의해 선출되어지는데 이를 편향적이라 인정하지 않는다면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는것보다 자신의 생각과 맞는 정책을 가진 독재국가를 찾아 이민가는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한가지 더 말하고 싶은 문제.
 
사회주의와 민주주의를 대치하는 문제....
 
진짜 무식하다...할 만 하다.
 
민주주의는 정치체계를 말하고, 사회주의는 경제체계를 말한다.
사회주의의 대치점을 찾고 싶다면 자본주의를 말해야한다.
 
그럼 이나라는 완벽한 자본주의 국가인가?.... 아니...진정 사회주의적 요소가 없는 무결한 자본주의 국가인가?
완벽한 자본주의라면, 이 나라는 헌법에서 민주공화국이라고 하지 못한다.
 
공화국은 사회주의와 굉장히 겹치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공화국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국가가 공적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고 사회주의는 사회를 중요시 하는 사상이다.
정확히는, 공동체주의와 최대 다수의 행복 실현을 최고 가치로 하는 사상이다.
 
즉, 사회주의는 무서워!!! 빨갱이!!! 라고 말하면서 국민건강보험에 의해 받는 의료혜택이 사회주의적이라는것을 안다면 뭐라 말할지 궁금하다.
 
나라에서 국민들 행복하라고 경제체계에 제동을 걸고 보호하는것이 사회주의이다.
 
각종 복지들... 노인들 지하철 무료로 이용하는것,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금, 생활 보조금, 의료보험, 공공임대주택, 노인복지, 노인정, 국민들의 삶을 위한 적절한 물가조절, 국립 도서관, 시립 도서관, 등등 살펴보면 졸라게 많다. 이나라는 빨갱이 국가인가?
 
예를 들어 나는 학원을 운영한다. 나는 수강료를 내 마음대로 못올린다. 왜냐하면 내가 살고있는 지역의 교육청에서 수강료의 분당 단가 한계선을 어느정도 정해 놓았기 때문이다. 만약 완전한 자본주의를 원한다면 당신은 이런 혜택누리지도, 보호를 받지도 못한다.
 
이 지구상에 그 어느 나라도 무결한 자본주의도 무결한 사회주의도 없다. 다 그나라의 정서와 시스템에 맞게 혼용되고 있다고 보면된다.
 
당신이 무서워하고 두려워 하는것은 사회주의가 아니라 1당 독재체계이다. 
 
북한은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라 1당 독재 정치체계를 가진 공산주의 경제 국가이다.
공산주의는 사회주의 하위 개념이며 이 개념은 국가가 경제를 조절하는 개념이 아니라 모두가 다 같이 일해서 똑같이 나누는 개념이다.
 
잘 구분해서 앞으로는 어디가서 무식한 티를 내지 마시라. 
출처 나의 머리속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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