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하드볼을 하면서 야구게임에 푹 빠졌고 ea에서 나온 야구게임을 즐기다 피시로는 야구게임이 안나오기 시작하면서 한동안 즐기지 못하다 이번 psn무료로 풀리는 거 보고 오오..(얼마나 다행임.. 정말 쌀? 살뻔 함.. 지난번 세일할때 몬헌하고 엄청고민)
피파도 그렇고 nba에도 내가 선수가 되서 플레이 하는 거 맘에 듬..
근데 하면서 느끼는 건 꼭 현재로 플레이 해야 하나? 싶은게 지금 부터 시작하면 계속 하다보면 아는 선수들이 다 사라지는게 아쉬워서 피파는 메시와 동갑으로 축구에 입문하던가 nba는 조던과 같은 시대에 살던가 이번 쇼는 한 15년전 그리피스 쥬니어를 만나며 시작하는 게 더 재미있을거 같은데 왜 항상 지금부터인지 아쉬움..
내 이름 넣고 내키 몸무게(항상 단위변환 프로그램이 필요 우씽) 체형 비슷하게 만들고 또 문제는 얼굴.. nba인가? 내 사진 뒤집어 쒸우는거 맘에 드는데 그런게 없어서 일단 수동으로 메만지니 코리안이 아니라 왠 아미고 라빠시옹이 탄생..
시작하니 실제 있다는 스카우트 데이를 시작함.. 처음이니 어리버리 타면서 플레이를 했는데 다행히 시카고삭스가 날 3등으로 지명 눈물의 더블a를 타자 2루수로 시작함..
수비는 더블플레이가 중요한데 급하다보면 에러 뜨는거 보면서 오오.. 하도 에러 뜨니 감독도 경고하는거 보고 몰입감이 으으..
하우스에 친구도 사귀고 라이벌도 만들고 미니게임 운동해서 스탯을 올리는게 솔솔..
열심히 뛰어 더블a 올스타도 되어 상반기를 끝내니 갑자기 감독 호출..
뭐지? 해서 갔더니 너 짐싸라고 하면서 트리플도 겪지 않고 메이저로 가는건 특별 케이스니 가서 열심히 하라고 함..(크.. 눈물)
메이저 가서 열심히 뜀 올해 루키도 땃는데 플레이 오프에서 미네소타인가 어딘가에 3승1패로 순삭 당해서 1년차 메이저 리그가 끝남..
그리고 2년차 1년 계약받고 뛰는데 췟.. 어려서 그런가? 절대 4번을 안줌.. 내가 지금 타율 타점 홈런 안타 다 리그1위인데 맨날 타순은 7번에서 9번만 보냄.. 헐..
어느순간 1번도 치게 하는데 황당.. 감독 너 야구 잘해?? 이 소리가 절로남..
하다보면 추신수 만나면 반가움 한번 놓쳐주고 싶은데 놓치면 곡소리가 나서 봐주질 못함..
오타니 만나면 승부욕 철철.. 비슷한 나이대다 보니 안타 홈런치면 짜릿..
보스 퀘 투수 카리스마 쩔어서 내가 칠수 있을까? 하는데 지금은 우왕 보상이다 보상 이러며 반갑게 맞이함..
그래도 날 4번으로 안 써서 불만이 가득.. 더군다나 한창 연속안타 기록에 도전중인데 후번으로 뻬버리니 적어도 한게임당 4번은 타석에 서야 하는데 3번으로 끝나니 불만 끝내줌..
돈도 14만인가 140만인가 1년 받는건데 내 기여도보다 왠지 되게 손해보는 느낌임..
다른데 트레이드 시켜주면 좋겠는데 좀 뒤져보니 FA가 될려면 6년인가 7년이 필요하다고 함.. 이제 2년차 열아홉..
누가 데리고 가겟지 하며 플레이중..(보스턴 좋아요 다저스도 좋아요.. 옛날 부정한 플레이로 날라간 요팀보단 좋을거 같은데 아 팬들이 눈에 밟히고 특히 시카고는 교민도 많은데 흑흑)
이제 시즌 2달차 끝나는데 뭔가 터질거 같아서 흥미진진..
지금 무료로 풀린 것 중 가장 좋음..
야구 좋아하시면 꼭 플레이 해야 함..(피시 콘솔 유일무이 이거 밖에 없음)
쇼를 즐겨라는 야구대사 좋아 했는데 정말 즐겨야..(덕후 같은 선수카드 모으는건 눈돌아감.. 테드 카드 떨어졋는데 눈돌아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