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의 한 대학에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폰트를 개발함.
이름은 'Sans Forgetica'로 기존 'Sans Serif'의 변형으로 기울기를 주고 알파벳 사이에 구멍을 만든것이 특징.
인지심리학 이론 중 하나인 '바람직한 어려움 (일부러 사서 고생한다)'에서 나온 아이디어인데,
독서를 할때 조그마한 방해는 오히려 뇌 활동을 촉진시켜서 더 잘 기억하게 만든다는 것.
여튼 수많은 연구를 통해서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하는데, 아쉬운건 역시 역시 영어 폰트만 개발되었다는 것.
나도 몇 문장 읽어봤는데.. 기억력 향상은 커녕 약간 정신병 걸릴 거 같았음. 영어가 약해서 인듯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