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원 : 1명
여행 날짜 : 30일 이상 11월 30일 런던 행 비행기 12월 1일 런던도착 ~ D-day 48
예산 : 300만원 + @
워낙에 예상치 못하게 다가온 유럽여행이라 부랴부랴 준비하고 있는데요. 일단은 우연찮게 찾은 플래너의 기본적인 틀과 정보들을 이용해서 짜보았기는 한데 워낙 많은 도시에 기본이 부족하다보니 이래저래 헤매고 있네요.
루트를 저렇게 짠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지인과 인터넷등 유럽여행에서 빼놓을 순 없는 곳이다 라는 말들을 주워들은 잡지식의 집합덕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게다가 플래너의 다음 여행 추천지도 함께) 꼭 가고 싶은 곳이라면 스위스의 융프라우와 이탈리아정도.. 혼자서 여유롭게 다니면서 사진찍으며 재충전하는 여행이 목표네요. 욕심은 없어요.
런던 3일 (in) - 브뤼셀 1-암스테르담1-프랑크푸르트1-뮌헨3(퓌센포함)-프라하3- 체스키 크루믈로프1-빈1-부다페스트1-자그레브1-베니스1-피렌체1-친꿰뗴레1-밀라노1-인터라켄2-리옹1-파리3-바르셀로나3-나폴리1-로마3 (out)
초안은 이렇습니다만 아무래도 혼자서 머리싸매도 무리인듯 해서 조언을 부탁드리네요. 지금까지는 11월 30일에 런던행 비행기와 런던 숙소를 예매한 상태구요 그 이후로는 세부적인 계획들이 바뀌고 유동적이라서 아직 뭐 하나 제대로 정해놓은게 없네요. (이동수단과 숙소는 플래너 사이트, 여행할곳은 오유와 기타 여행 사이트를 참고하면서 짜고 있구요. 유레일은 브뤼셀에서 개시하고 스위스 이후부터는 이용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어서 15일권으로 끊으려고 하구 있네요.. 개인사정으로 인해 귀국일자를 1월 이후로 맞춰야해서 무리하게 도시를 늘리다보니 좀 편안한 여행이 되기 위해선 몇개는 빼야할까요? 루트가 어떤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