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언론 자한당이 연합해서 이 난리를 치는 이유는 조국 사퇴가 목적이 아니라고 봅니다. 저들도 이런 식으로 사퇴 낙마 시킬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본 목적은 검찰 개혁 힘빼기 입니다. 이런 식으로 사모펀드 아내 딸 아들 오촌 등등 흔들어 놓으면 나중에 검찰개혁이 현재 검찰 조직의 기득권 유지에 불리한 방향으로 진행될 때 조국 개인의 사적인 보복이라는 공격 논리를 펼칠 수 있게 됩니다. 도덕성 먹칠도 전부 이런 작업을 위한 수단입니다. 표리부동한 이미지를 씌워서 공적 개혁을 사적 보복이라는 프레임에 가두기 위한 사전 포석인 것입니다. 나중에 보시면 "검찰 개혁 조국의 보복인가" 이런 기사 분명히 나옵니다.
조국 본인에게도 역시 개혁 방안의 어떤 부분이 혹시 보복으로 비쳐지지 않을까 조심하게 만들어서 운신의 폭을 자기검열로 좁히게 되는 효과도 노려보는 것입니다.
이런 힘빼기가 더이상 통하지 않도록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열망을 더욱 강력하게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