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회사에 사장,10년일한 실장,저 이렇게 근무하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실장은 임원급이라 직원은 저 한명뿐인데
이번에 회사를 이사한다고 10월에 3일개천절, 둘째토요일 셋째토요일 이렇게 근무를 하라고 하는데 회사와 근로계약할 당시 평일에 1시간씩 일찍마친 시간을 모아서 토요일에 근무하는걸로 했는데 회사를 다니다 보니까 사장이 자연스럽게 일찍마치는건 안해주고 토요일에 출근을 하라하더라구요 한달에 한번이니까 주말근무 수당 요구하진 않았어요
바쁠때는 주말에도 한달에 두세번씩 출근하게하는데 갈수록 주말 출근 횟수가 많아지는거같기도하고 이렇게되면 토요일 격주출근하는거랑 뭐가다른지 모르겠고 그러면 연봉도 차이가 나야하는데 회사 특성상 힘쓰는 일이 좀많아서 원래는 물류팀직원이 있는데 그만둬서 알바를 쓰는 상황인데 알바생들은 고생했다고 몇만원씩 더 챙겨주고 그러는데 정직원인 저는 최저시급받으면서 주말근무수당도 안주려고 하니 더 억울하고 괘씸하네요..
사장한테 추가근무수당 얘기할까 생각도 했는데 회사 다녀본사람들은 아시겠지만 돈에관련된 얘기는 하기가 좀 힘들고 사장들은 그런 얘기만하면 태도가 바뀌고 그러더라구요 지금 회사에 사원모집중인데 면접볼때 사장이 주말에 일이있다면 출근할 수 있냐고 면접자들한테 물어보면 추가 수당을 지급한다면 할 의향이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면전에다 대고 그렇게 실리만 추구하면 안되니 어쩌니 말하고 뒤에서 싸가지없는년 부터 시작해서 요새애들은 이런말 나오구요
더군다나 청년내일채움공제 3년형을 가입중이라 제가 막 함부러 그런말 꺼냈다가 불이익이라도 받을까봐 쉽사리 말을 못하겠는데 진짜 주말마다 출근하는것도 스트레스인데 말하기가 너무힘드네요..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