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고 처음 사귄 사람은 안그런데 나중에 세명은 비슷하게 헤어졌어요. 상대방이 갑자기 답장이 잘 안오고, 연락 빈도가 줄더니 시간을 달라고 말하고 하루 이틀정도 연락이 없던 후에 저에게 헤어지자고 말해요. 그래서 이번에도 카톡으로 이별 통보받고 헤어졌네요 ㅎㅎ...
처음에는 이 사람은 이것밖에 안되는 사람이네 생각했지만 세번째 정도 되니까 제가 문제인가 싶어요. 연애하면 상대방을 질리게 하는 스타일인가? 싶구요...
이번 연애를 겪고 정리해보니, 상대방의 연락 빈도가 줄어듦-내가 보내는 말은 주로 수업 끝났어? 밥 먹었어? 같은 말로 변해버림 - 재밌는 얘기도 하고 싶고 그래도 상대방이 연락이 안되니 그냥 저런 말만 계속 보내게 됨-나는 지루한 사람?!
이렇게 된거 같아요 ㅠㅜ
그리고 또 문제는... 저에게 카톡으로 이별통보한 세 사람 모두 제가 먼저 아 찰까 말까 아니야 이정도 문제는 대화로 해결할 수 있어! 하다가 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