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모님과 저녁식사하면서 돼지열병의 감염 경로에 대해 얘기하다가 살처분방식과
살처분에 동원 됀 사람들이 겪는 트라우마에 대해 대화를 나눴었는데요.
열병에 걸린 돼지가 나오면 그 근방의 돼지들을 모조리 생매장하잖아요?
그 방법이 너무 잔인한것 아닌가를 두고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돼지들을 생매장하는것은 생매장을 집행하는 사람들에게도 돼지들에게도 너무 가혹한 행위이며 돈이 들더라도
치료를 위한 노력을 하거나 또는 더 편하게 죽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것이 옳다
vs
대안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면서 무슨 소리냐. 설령 대안이 있더라도 경제적인 이유로라도 현실적이지 못한 방법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