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긩긩이입니다
어느새 오유에 만화를 올린지 몇 달이 되어가고
올리다보니 어느덧 20편이 넘어갔네요
학창시절부터 작은 에피소드가 생기면
쪽지에 그림을 그려서 친구들한테도 나눠주고하던 것이
정작 지나고 나니 제 손에 남은 그림은 없길래,
문득 내 삶을 일기로 남겨보자는 마음이 들어서
혼자 허접하게 그리게 되었습니다
망설임 끝에 처음 오유에 올린 날로부터 지금까지
저의 부족한 그림에도
오유분들께서 너무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지난 몇 달간 정말 매일매일 행복했어요
( 그림도 부족하고 스토리도 엉성하지만
전문 만화가가 아니니 따뜻하게 봐주신 것도 있지않을까 싶어요 ^^;)
사실 저도 이렇게 주기적으로 올리게 될 줄은 몰랐는데
댓글도 보고싶고 칭찬도 해주시니까 힘이 나서 자꾸 올리게 되고
여러편이 쌓이다보니 저도 모르게 애착도 생기고 바쁜 와중에도
얼른 올려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공유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다가도 ( 쫄보라서;;)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던 중....!
오늘 새벽에 4시쯤 깼는데,
새벽은 감성이 이성을 누르는 시간이라고 했던가요 ( --)
그동안의 만화 모조리를 네이버 도전만화에 한큐에 업로드를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하;;( 이렇게 올리시는 분들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매주 목요일에 오유와 네이버에
업로드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mic.naver.com/challenge/detail.nhn?titleId=729900&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