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껏 한 10번정도 연애를 한것같아요

거진다 길게만나진 못했고 보통 6개월 
제일긴건 2년인데 1년넘긴건 이거 한번인것같아요

제가 먼저 좋아하기보단 저를 좋다고하는 사람들을만나다보니
제가 마음이 크지않았고 저 또한 

 우린 서로다른 객체인데 내가 왜 너를 구속하느냐
하고싶은데로 해라 뭘하든 상관없다

였어서 큰트러블없이 연애해왔어요

그리고 전남자친구를 2년정도 만났는데
그분은 자존감 도둑이었어서 제가 더 뭔갈 바라거나
말하는게 이상한건가..? 라는 생각까지 했었죠...

그러다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게됐는데
너무 좋아요.. 오유에서 보던 똥차가고 밴츠왔다! 라는 말이 와닿을만큼 저를 잘 이해해주고 설명해주고 고마워할줄아는사람이에요

남자친구는 천성이 친절하고 섬세해 주변에
여자인친구들이 좀 있는것같아요

저는 이전까지 그런것들이 상관없던 사람이니
ㅇㅇ 만나 재밌게 놀아~
라고 했었는데

막상 같이만나서 보니 질투가 나더라구요..
저도 제가 신기할따름..
그래서 내가 많이좋나하는구나 라고 느꼈어요...

여튼 제가 이부분을 말하니
남자친구가 자기가 인지하지못했던 부분이다
미안하다 
자기는 너가 어떤부분이 싫은지 잘모르니 
잘모르겠으니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착하게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곰곰히 생각을해봤는데
뭐랄까 질투를 막해본적이 없어그런지
뭐가 싫은지 잘 모르겠는거에요 ㅎㅋ..

일단 전제는 여사친 만나도 되는데
어떤점은 조심해라!!!
라고 하고싶은데

어떤점이 어떤점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오유여징어분들은 남자친구가 여사친을 만날때 어떤점을 조심했으면 좋겠고 어떤게 질투가 나나요...? 
남징어분들은 어떤말을 들어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