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제주도에 태풍이 가장 근접한다면
12시간 전 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고,
3시간 전 쯤부터는 밖에 나가는게 무서워지는 정도인데
이번 태풍은 이틀전인 금요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했고
어제 부터는 강한 비바람을 쏱아내더니 아직 12시간이나 남았는데도
평소에 태풍이 가장 근접했을 시기의 비바람이 부네요.
자다가 급하게 일어나 마당 정리하고 강아지 안으로 들여왔는데
가장 근접하는 오후가 걱정입니다..
태풍경로가 육지로 올라가지는 않아서 수도권에는 영향이 크진 않을듯 한데
근접하는 제주도, 부산은 큰 피해가 우려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