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wedlock_14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왕★
추천 : 4
조회수 : 1020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4/10/23 01:01:02
친척 누나가 있는데요.
11년 전 이혼해서 9살 딸(제 조카)을 혼자서 키워 지금 딸이 20살인데 대학생 입니다
저희 친척 누나가 딸에 대해 애착이 커서 하나하나 잘 케어 했습니다.
이혼 사유 복잡한데......11년 전 저희 천척 누나가 외도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근데 사실 매형이라는 사람이 결혼 이후 잦은 외박과 술 취해 폭력을 행사 했습니다.
물론 누나도 잠시 외도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한테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일을 하면서 힘들게 양육을 도맡았습니다. 날이 갈수록 매형이 주폭이 심해지자 누나도 잘못은 알고 있지만 도저히 견들 수가 없어 이혼을 신청 했습니다
이게 웃긴게 아이에 대해 무관심 하는 매형이 아내가 외도 했다는 이유로 양육권을 포기 못하겠다 하면서 소송을 했습니다.
물론 누나도 아이만은 포기 할 수 없다고 법정 다툼까지 갔습니다.
시간이 길게 되자 결국 누나는 재산 분할은 포기 할테니 본인한테(친척 누나) 양육권은 넘겨달라고 매형에게 설득를 했고 매형도 양육비 지급 하겠다고 했습니다(이혼 이후에는 매형은 양육비를 한번도 지급을 안했습니다)
궁금해서 말씀을 드리지만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물론 바람 피우면 이혼 후에 아이를 남몰라 사람도 있겠지만 혹시 이와 비슷한 상황에(친척 누나 상황) 주변에 아는 외도는 했지만 이혼 후에 진심으로 아이를 잘 키우는 싱글맘이나 돌싱맘들도 있나요? 이글을 올립니다.
댓글 부탁 드리겠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