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후 잠시 문구사에 볼일이 있어 문구사 바로 1미터앞 인도옆에 차를 세워두고 깜빡이를 켜놓은 상태로 문구사를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물건 구입후 (약 3~5분 소요) 밖에 나왔더니,
이게 왠걸?? 차 문이 네짝 다 열려있는거에요;; 깜짝 놀래서 뭐지?뭐지? 하고 있는데 저~~멀리서 술 취한 영감님이
'그거 그쪽 찬교?' 그러시길래 맞다 했더니 차를 아무데나 대놓고 어디갔다왔나며 주인 빨리 오라고 차문을 열어놨다네요;; 순간 벙쪄서 가만히 있다가 왜 남의 차문을 다 열어놓으셨냐, 차에 지갑이랑 물건 다 있는데 없어지면 책임질거냐 했더니 주인 빨리오라고 신경써준건데 왜 머라하냐며 밀치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