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보도를 평가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첫꼭지가 무엇인지?
건조하게 팩트만 전달하는지?
사용하는 재료의 악의적인 편집은 없는지?
상충하는 의견이 있을 때 양 측을 중립적으로 반영하는지?
한 측에 힘을 싣을 수 밖에 없는 경우라면 그것이 공공의 이익에 봉사하는지?
이 5가지만 보면 그 언론의 속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의 견해이긴 하지만 언론학을 살펴도 별반 틀리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작금의 JTBC는 전혀 올바른 언론이라 볼수가 없군요.
오늘도 첫꼭지가 정경심교수에 대한 뉴스에다가
조국장관의 5촌조카와 정경심교수가 같이 불법에 엮인듯 몰고가는군요.
유튜브에 들어오는 사람들도 평상시 2만여명에서 1만여명으로 줄었네요.
MBC로 채널을 돌렸습니다. MBC는 시간이 좀 짧지만 별 방법없네요.
모두들, 저처럼 애증의 상처를 입었나 봅니다.
그동안, 그래도 그래도 조금 더 시켜보자며 여기까지 왔는데요.
아무래도, 이제는 기대를 접어야겠군요,
젊은 시절 늘 지지를 보내었던 사람인데 참 씁쓸하군요.
그동안의 노력은 감사했고... 이제 손석희씨를 가슴에 묻습니다.
검은 거래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런 의문으로만 마음이 달리는군요.
손석희씨에 대한 6일 검찰조사애서 무슨일이 일어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