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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링크: https://youtu.be/1FAtFubDP10
많이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enna Noir Project- 타나토스의 꽃
작곡, 작사 ◆ Xenesus
보컬 ◆ 카샤넬
일러스트 ◆ 최미묘
영상 편집 ◆ Yui
믹싱, 마스터링 ◆ Vin Mussa
애초에 만나선 안 됐던 두 사람.
펜나는 어머니를 살리려는 라딘 왕자를 위해
자신의 피를 '타나토스의 꽃'에 흘려본다.
하지만 살아있는 그녀의 피로는 꽃은 각성하지 않고,
결국 라딘 왕자는 펜나의 오라버니인
페르소 왕자에게 잡혀가고 만다.
내가 알면 안 됐던 꿈을 보게 되어서
내가 알면 안 됐던 행복을 알아버려서
이 모든 게 꿈이라면 차라리 다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다음 생에 다시 한 번 너를 찾아갈게
놓아버릴 수도 없는 이 손을
잡아줄 수도 없는 네 손을
단 오늘만이라도 놓지 않고 싶어서
함께 올려다보던 저 하늘을
함께 날아볼 수도 없는 저 하늘을
단 한 번만이라도 날아볼 수 있다면
한평생 동안 널 기다릴게
내가 알면 안 됐던 너의 이름을 부르고
내가 알면 안 됐던 마음을 알아버려서
이 모든 게 꿈이라면 차라리 더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다음 생에 다시 한 번 너를 찾아갈게
놓아버릴 수도 없는 이 손을
잡아줄 수도 없는 네 손을
단 오늘만이라도 놓지 않고 싶어서
함께 올려다보던 저 하늘을
함께 날아볼 수도 없는 저 하늘을
단 한 번만이라도 날아볼 수 있을까
이 손 놓지지 말고
끝이 없는 저 하늘을
영원히 영원히 날아갈 수 있다면
이 순간이 다 꿈이라도 좋아
놓아버릴 수도 없는 이 손을
잡아줄 수도 없는 네 손을
멀어져만 가는 너의 손을
아직 놓을 수 없는 네 손을
단 오늘만이라도 잡아보고 싶어서
함께 올려다보던 저 하늘을
함께 날아볼 수도 없는 저 하늘을
단 한 번만이라도 날아볼 수 있다면
한평생 동안 널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