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과 이름, 건전하지 못한 단어는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노잼 주의
※제목과 내용 불일치 주의
호주 땡땡 시골에서 워홀 노동자로 살던 시절 이야기
땡땡 지역엔 모 옥수수공장이 유명했는데
거의 그지역의 삼송급
나같은 루저는 절대 들어갈수 없을거 같아서
낙담하고 있는데
워홀 카페에 글이 하나 올라옴
땡땡 지역 옥수수 공장 매니저 할머니댁에서
쉐어생 구합니다 공장에서 일도 가능 일석이조
이런 내용이었음
대충 지네집 월세살면 집주인 권한으로
공장에서 일을 시켜준다 이 말임
이게 왠 기회인가 싶어서 당장 연락해서
할머니네 집에서 살게 되는데...
처음엔 삶은 옥수수 퍼다주며 잘해주던 이 할머니,
아니 이 할망구,
성격도 대단하고
여러모로 정말 정떨어지는 할망구였음
보통 시골깡촌은 방세가 주에 100불을 넘지 않는데
이 돈에 환장한 할머니가 150이나 받아먹음
나머진 쓰기 귀찮으니 카톡으로 대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