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포 사는 26살 남자사람입니다... 막 잘려고 누웠는데 지금 우리나라에서 유학중인 중국인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이 녀석이 어설픈 한국말로 형아 내일 병원에 데려다줄수 있어? 이러는겁니다. 첨에 뭐 대수롭지않게 생각해서 친구한테 감기나 배탈이냐고 중국어로 물었습니다. 근데 중국어로 대답하는데 알아들을수가 없어서 한국말로 말하라하니깐 친구 왈 굘..핵..굘..결..핵? 결핵 더듬더듬 말하는겁니다 전 그말 듣고 깜짝 놀라서 뭐 결핵? 일단은 친구보고 내일 일요일이니 병원 거의다 쉬니깐 일단 기숙사에서 좀 쉬고 있으라 했습니다. 월욜에 학교 가면 병원 데려다줄테니깐... 저기 오유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해야할지 여쭙고 싶어 여기에 글남깁니다. 이 친구를 보건소에 데려가야하는지 일반병원 아님 목포에 있는 결핵병원을 데려가야 하는지 모르겠네요ㅠㅜ